▲ 한전기술 신입사원 7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2박3일 일정의 해병대 캠프를 수료했다.

한국전력기술 신입사원 7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해병대 전략캠프 안면도 교육장에서 해병대 캠프를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극기훈련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은 기초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PT체조와 해안행군 5km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캠프 2일차에는 ‘소통’을 강조하는 공동체 팀워크 훈련과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유격훈련과 레펠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힘든 훈련과정 속에서 동료와의 팀워크와 열정, 소통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업에 배치 받으면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할 수 있게 된 뜻 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2005년부터 년 1~2회 신입사원 직원연수 프로그램으로 해병대 캠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성과가 좋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교육팀의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3주간 직장입문 교육과 구성원 일체화 교육 등을 마친 후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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