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첨단 피복관 생산공장 건설
한전원자력연료, 첨단 피복관 생산공장 건설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1.0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계약 체결…사업비 740억원 투자

▲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과 왕명선 논산시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이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좌부터)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논산시와 손잡고 핵연료 핵심부품인 지르코늄 합금 피복관 공장을 건설한다.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은 17일 논산시청에서 피복관 공장 건설을 위한 계약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의 최첨단 핵연료 부품공장이 논산시에 입주하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인재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학 사장은 “이번 공장건설은 2009년 말 수주한 UAE 원전과 국내 신규원전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지르코늄 합금 피복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서 7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초 착공, 2015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날 계약체결에 따라 논산시 성동면 논산2일반산업단지 10만7,123㎡(약 3만2,400평)부지에 먼저 피복관 공장을 건설하고 향후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중수로 피복관, 안내관 제조라인 등 첨단시설의 핵연료 핵심부품 공장과 증기발생기 전열관 공장 등을 연이어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지르코늄 합금 피복관 공장은 연산 600km 규모이며 한전원자력연료는 대덕 테크노밸리에 연산 1,400km 생산능력의 피복관 공장을 2009년부터 가동, 국내 원전 소요 전량을 공급해오고 있다.

지르코늄 합금 피복관은 핵연료의 원료인 소결체를 감싸주는 튜브로서 주요전략물자로 분류돼 국제적인 거래가 엄격히 통제되는 품목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08년 제조기술 국산화에 성공해 연간 4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원자력의 종주국인 미국에도 수출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