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운영·정비 전담 자회사를 설립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에 따르면 25일 한전 한빛회관 무궁화홀에서 O&M(Operation & Maintenance) 전문수행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발전기술(주) 창립식을 개최한다.

한국발전기술(주)는 민간정비업체인 금화PSC(주)와 남동발전 협력회사 협의체인 이업종협의회 9개사(BNF테크롤로지(주), KLES(주), 켐써치(주), 포미트(주), 동서산업(주), 에네스코(주), 터보링크(주), 지엔피(주), 아이스기술(주))가 공동 출자해 현대에너지(주) 여수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의 건설시운전 및 건설 후 설비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 집단에너지설비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 부지 3만3,000㎡에 시간당 700여톤의 증기생산 시설과 48MW 발전시설로 조성되며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남동발전은 한국발전기술(주) 설립을 계기로 세계 최고수준인 남동발전의 발전소 운영능력과 참여회사 고유의 전문기술을 융합해 O&M분야 사업수행경험과 기술전문성을 확보, 국내·외 발전플랜트 O&M분야의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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