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독립된 여러 전력정보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하나로 묶어 산재된 정보를 원스톱으로 검색할 수 있는 종합전력정보망 서비스를 개시했다.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허브’ 사이트(http://hub.kpx.or.kr)를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그동안 전력정보 이용고객들은 사이트별로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도처에 산재된 정보의 중복성, 부정확성 등에 따른 검색결과에 대한 낮은 신뢰도, 원문정보 출처안내 미흡, 사이트 이용자간 정보교류 공간부재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사이트 개통으로 불편사항들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외전력정보 사이트(http://hub.kpx.or.kr/info)도 사용자인터페이스 개선, 최신 해외 정보 업데이트, 참고자료 접근성 향상, 강력한 검색엔진을 활용한 전방위 정보검색이 용이하도록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이용고객의 해외정보 접근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력허브’ 고객들은 이달말까지 사이트 개통기념 퀴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력거래소의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전력정보 전문사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 정보수집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보다 풍부하고 가치높은 전력정보를 생산, 제공, 교류함으로써 전력정보 중개자 역할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전력허브’가 전력인의 필수 사이트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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