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이 출자회사의 시장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공단은 미래코 멤버스 회원사들과 함께 25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현지 리조트업체인 맥킨리 홀딩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코 멤버스는 광해관리공단(mireco)이 출자한 리조트 회사의 공동체인망으로 강원랜드, 문경레저타운, 블랙밸리컨트리클럽, 동강시스타, 대천리조트 등 5개의 리조트사가 속해있다.

협약을 맺은 일본 맥킨리 홀딩스는 자연경관이 좋은 아소산 인근에 야마나미 골프리조트와 가호쿠 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은 △리조트 체인망 구축을 통한 상호 회원 교류 및 시설이용 할인 혜택 △공동 이벤트 △패키지 상품 개발 △업무 연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이재 공단 이사장은 “소득 증가와 여가문화 확산으로 국내외 종합레저산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리조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체인망 구축으로 출자회사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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