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맥스 커뮤니케이션(대표 한명국)이 최근 가스, 전기, 수도 등의 계량기를 단 8초만에 계측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개발, 시판했다.

전화선을 이용해 무선으로 검침하는 이 시스템은 블루맥스가 광주 과학기술원 김기선 박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계측기를 바꾸지 않아도 원격 검침장치를 기존 계기의 유리뚜껑에 부착하면 모든 종류의 계량기를 계측할 수 있다.

또 핵심부품인 이미지 센서모듈과 패턴인식 모듈 등을 하나의 칩에 넣어 크기도 소형화했으며 반도체 내의 모든 회로 및 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사용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적응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원격 검침장치가 고장나도 계량기는 지속 작동하며 고장감지 및 수리가 쉽고 부득이한 경우 수동으로도 검침할 수 있어 민원 발생도 줄일 수 있다.

가스, 전기, 수도등의 통합 검침이 가능하고 부하시간사용량도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 예비율을 향상시키고 과다 소비를 줄이는데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2-344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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