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파워 탁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종합에너지사인 포스코파워(대표 조성식)가 여자탁구단을 창단했다.

포스코파워는 지난 4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창단식을 열고 국내 5번째 실업탁구단으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은 탁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 소개, 탁구단 소개, 단기수여식, 구단주 창단사, 축사, 감사패 전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식 구단주는 창단사를 통해 “포스코파워 여자탁구단이 신생팀의 패기를 통해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스포츠의 발전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김형석 감독과 코칭 스태프 2명, 선수 8명으로 구성된 포스코파워 여자탁구단은 인천시를 연고로 하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인천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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