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전기매트 제조공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재청은 이날 화재가 연면적 600m²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발생해 120m²의 사무실과 사무기기를 태우고 약 2,500만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최초 목격자인 공장 대표 오씨는 “1층에서 자던 중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2층 쪽을 봤더니 불길이 솟구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천안 소방서와 경찰의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화재가 발생한 장소 내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흔적들이 보여 화재의 원인을 합선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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