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한 개의 패키지로 기존 60W 백열등을 대체 가능한 신제품을 9일 출시했다.

아크리치 A8제품은 2011년 매달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최근 2종의 고휘도 DC LED 신제품과 아크리치 A7을 출시한데 이은 네 번째 신제품이다.

A8제품은 최근 조명용 LED 제품 중에서도 가장 큰 수요를 가진 백열등과 다운라이트 조명을 구현하는데 최적화 된 제품이다. 특히 25 X 22 X 2 mm의 초박형 패키지의 COB 형태로 제공되는 A8은 최대 700lm의 밝기를 제공하며 60W 일반 전구를 단 한 개의 A8 패키지로 대체할 정도로 경쟁제품 대비 압도적인 광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다운라이트를 비롯해 실내용 건축 조명등에 최적화 된 A8은 컨버터가 필요 없어 LED칩의 수명을 최종 조명제품의 수명으로 직접 이어갈 수 있다. 최근 DC LED 램프는 LED 칩보다 컨버터의 수명이 짧아 컨버터의 수명에 좌우되며 조명 제품의 수명이 1만 수준에 불과했다. 

한편 아크리치 제품은 교류와 직류 전원에서 모두 구동 가능한 반도체 광원으로 서울 반도체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특히 저전압과 고전압의 직류 전원은 물론 상용 110V·220V 같은 교류 전원에서도 컨버터 없이 바로 구동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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