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대표 허남석)가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LED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10일 포스코LED는 국내 13개 LED 영업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서울, 경북, 경남 등 전국 판매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판매망을 통해 기업 및 정부 지자체 등의 B2B시장에 주력하고 향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B2C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ICT, 리스트, 포스텍 등과 시너지를 활용해 조명시스템 구축과 제어 솔루션 등 조명 관련 종합 서비스를 개발해 정부 인증 작업도 병행한다.

특히 포스코LED는 대중소 상생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간담회 △영업 및 기술 교육 △영업 현황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쌍방향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설계 제안서 지원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사업 참여 등 대리점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LED는 1차로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 글로벌 TOP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해 해외진출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LED는 8일 분당 본사에서 포스코LED 허남석 사장과 13개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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