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으로 변신한 캐리어코리아는 테크놀러지를 중심으로 △Advanced Technology △Business Partnership △Energy Saving 등 3개 분야를 전시회 컨셉으로 진행한다. 

중앙공조제품으로 흡수식 냉온수기를 비롯해 공랭식 스크롤 냉동기, 인버터 터보냉동기,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루프탑 유닛, 공기조화기 등를 출품하고 도시바의 신개념의 시스템에어컨(EHP)인 ‘SMMS-i’를 전면에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도시바 시스템에어컨 SMMS-i는 한국 기후에 맞게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겨울철 난방 설계기준에 초점을 맞춰 -15℃에서 시험하는 시스템에어컨 고효율 한냉지형 시험기준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또 새로운 전열교환기형 실내기도 선보인다. 그동안 시스템에어컨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환기’가 지적됐다. 일반적으로 창문을 수시로 개방하거나 전열교환기와 시스템에어컨을 각각 따로 설치해 환기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전시할 ‘전열교환기형 실내기’는 시스템에어컨과 같은 배관 라인에 설치해 신선한 외기 도입 시 외기에 의한 에너지손실을 최대로 감소시켜 운전비 부감을 크게 줄일 수 있다.

Mini-SMMS는 중·소형 병원 및 약국, 미용실, 매장 등에 맞게 설계된 용량으로 실내기는 대형 시스템에어컨에서 적용하는 어떤 종류의 실내기와도 연결할 수 있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 캐리어에어컨의 부스 조감도.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