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건조기 선두기업인 AT이엔지는 지난 5년간 2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최근 상용화를 완료한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를 출품한다.

2004년 7월 설립된 이후 제습소재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건조기 개발에 집중해 온 AT이엔지는 벤처기업 인증, 신기술(NET) 인증, 기술혁신기업(Inno-biz) 선정,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제습소재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건조기 개발에 집중한 결과 △사계절용 외기도입 공조시스템 및 공조방법 △데시칸트 제습기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장치 및 그 제어방법 등 6개의 특허출원과 2개의 실용신안을 등록하는 등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출품하는 ‘하이브리드 데시칸트 제습기’는 기존 냉풍건조에 비해 40% 이상의 에너지절약 및 40% 이상의 건조시간단축 효과 등 기술적 차별성이 있으며 기술 자체의 복잡성으로 인해 모방하기 어려운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하이브리드 건조기는 오비맥주 이천공장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 빙상장, KT&G 고려인삼창, 한국식품연구원 등에 설치돼 있고 포스코파워의 연료전지 조립공장에도 납품했다.  

▲ 하이브리드 건조기 (좌)와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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