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윤조 조성전력컨소시엄 사장과 강태일 KC코트렐(주) 상무, 이근탁 남부발전 녹색발전전략처 처장, 정종수 세일기술(주) 사장, 김경룡(주)에프티이엔이 이사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좌부터)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이 부산지역 태양광사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한국남부발전에 따르면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에서 KC코트렐(주), 세일기술, 에프티이엔이, 조성전력 등 총 4개 협력사들과 부산지역을 국내 태양광 에너지의 중심지로 공동 개발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태양광사업 개발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부산시의 ‘신재생에너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적극 동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사와 공동으로 태양광 사업을 추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종합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써 동반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약식은 부산시의 태양광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남부발전을 포함한 5개사가 대외 경쟁력 향상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남부발전은 전체 사업성 평가 및 사업총괄(사업방향 제시 및 전체 사업관리, 컨설팅 등)을, 협력사들은 사업제안서 제출 및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사업개발 추진을 맡게 된다.

사업개발 추진방향은 부산시 전역을 4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각 개발사들이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소유의 대규모 건물을 대상으로 입지, 건설여건, 경제성 등을 고려해 설정하기로 했다.

남부발전과 4개 협력사는 오는 6월 SPC(특수목적법인)을 공동 설립한다.

또한 공사를 착공해 오는 12월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설비 운영은 SPC에서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