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일본에서 입국하는 항공기 탑승객들의 방사능 오염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서울 및 인천에서 운영 중인 공항내 방사능감시기를 18일부터 부산지역까지 확대해 설치ㆍ운영한다.

추가 설치장소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1대), 김해국제공항(1대) 등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선적으로 인천 및 김포공항에 방사능감시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지만 일본에서 부산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이 많아 부산지역내의 설치 요구가 급증, 설치하게 됐다.

특히 부산항을 통해서도 일본유학생들이 입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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