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완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좌)와 김은식 작내리 이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장 안승규)이 김천혁신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유대강화에 나선다.

지난 18일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서 김주완 상임감사 등 한전기술 임직원 20여명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경북도청 관계자,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결연식을 개최했다.

2014년 한전기술의 이전 예정지역인 김천시와 결연을 맺음으로써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금 지원, 지역 농산물 구매 등의 결연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봉사활동과 연계해 농번기 인력지원, 마을 환경보수 등 봉사활동과 지역농산물 구매, 필요물품 지원 등의 협력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완 상임감사는 “오늘 우리 회사와 구성면 작내리가 자매결연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로 발전해 한국전력기술의 안정적인 회사이전ㆍ정착과 작내리의 마을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따라 오는 2014년 말까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예정이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해당 지역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