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수 사장이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1일 Kepco Academy에서 장도수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장 사장은 축사에서 “청년취업난 시대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성장의 원동력은 곧 여러분”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장 사장은 “패기와 신선함을 바탕으로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라며 “발전산업의 리더로서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입사원 공채로 54명이 선발됐으며 장애인, 국가보훈 취업보호대상자의 확대채용, 마이스터고 출신 기능인재를 청년인턴으로 채용해 동반성장과 공정사회 구현, 청년실업난 해소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분야별 우수 전문인력을 경력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이끌 인적기반 확보에 주력했다.   
   
대졸 신입사원들은 2주 동안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직장인의 자세확립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박3일간 해병대 첼린지 교육을 도입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동료간의 우애를 다지고 집중력, 적응력, 행동 훈련을 통한 경영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2주간의 기본교육수료 후 직무 전문 교육장인 한국발전교육원에서 각 분야별로 6주간의 직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 직무 교육의 경직성을 최소화하고 교양과 지식 함양을 위한 일과 후 집중형 릴레이 독서토론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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