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일본 현지 교민의 안전을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국내 방사선 전문가인 정규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을 지난 20일 일본 현지로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한 새로운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보다 신속히 교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외교통상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파견 전문가는 교민의 방사선 안전문제와 관련해 주일 한국대사관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에서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구조대원들을 방사선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내 방사선 전문가(장재권 박사)를 지난 18일 일본 현지로 파견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현지 교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향후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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