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이 그랜드챔피언(CEO) 보고회를 개최,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처(실)장, 사업소장, 혁신리더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주요 혁신과제에 대한 ‘그랜드챔피언(CEO)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장기 주요사업 Master Plan 수립 등 전사 대과제(TDR)에 대한 발표 및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TDR 과제는 상근조직을 만들어 문제점에 대한 원인분석, 치명인자 선정, 개선안 도출·실행 및 최종 결과에 대한 효과 분석 등 통계적 6시그마 기법을 이용해 과제 실행에 나서게 된다.

또한 과제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부 개선전문가의 지도하에 중간점검 보고회(6월), 최종 평가(9월)를 거친 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혁신페스티벌을 11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김문덕 사장은 강평을 통해 “올해는 2001년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신규발전소 건설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회사의 중요 사업에 장애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시행에 만전을 기하라”라며 “모든 업무에 창조적 마인드로 개선과 혁신에 몰입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2011년 혁신활동 추진전략 수립과 함께 전사 대과제(TDR)의 지속 발굴·수행, 6시그마 BB과제와 개선과제를 도출해 시행함으로써 지난해 보다 높은 경영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부발전은 연료비 상승 등 경영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예산편성 당시의 595억원의 3배나 많은 도전적인 순이익 목표 1,900억원을 설정하고 CEO의 강력한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경영개선노력을 기울인 결과 당기순이익 2,463억원을 창출, 발전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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