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전도봉)은 지난 25일 본사 15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010년도 결산을 확정했다.

매출액은 4,2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115억원)이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10%대로 지속성장하는 공기업으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총자산은 3,322억원으로 전년대비 108억원이 증가, 부채 총계는 680억원으로 전년대비 5.9%인 43억원이 감소했다.

재무안전성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377.5%로 전년대비 46.8%p 증가했으며 부채비율 역시 전년대비 3.3%p 하락해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 한전KDN 매출 상승 주요원인은 저압원격검침(AMI) 자제납품이 176억원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배전자동화 설비 공급이 전년대비 181억원 증가한데 있다

또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및 발전사 통한 ERP시스템 구축 등에 따라 전년대비 168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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