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홍 LS그룹 회장
LS그룹(회장 구자홍)이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에 2,500만엔(한화 약 3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LS-Nikko동제련은 합작사인 JX홀딩스(Japan Energy + Nikko / 지바현 소재)와의 파트너 관계를 고려해 추가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

LS는 구자홍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CEO 명의의 위로 서한을 보냈으며 구 자홍 LS그룹 회장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는 일본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LS-Nikko동제련의 합작사인 JX홀딩스 에너지부문이 이번 대지진으로 피해가 커 별도의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5만달러), 칠레 대지진(20만달러) 등 대규모 해외 재난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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