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금호이엔지가 에너지절약시설을 공사한 실적은 전국에 무려 3,100여 곳에 이른다.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내실을 강화해 작지만 안정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ESCO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녹색전문기업인증’을 받아 에너지절약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금호이엔지는 ‘인류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999년 금풍전기공사로 설립한 이후 2004년 ESCO로 등록되면서 사명도  금호이엔지주식회사로 변경, 본격적인 에너지절약사업에 뛰어들었다.

ESCO 1종 면허 및 전기·정보통신공사 면허를 보유한 금호이엔지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의 낭비와 절약가능 부분을 찾아서 에너지 절감항목과 개선안을 제시, 시공하고 있다.

또한 최대 전력관리장치와 에너지절약기술을 개발해 공공기관, 학교, 산업체에 최근까지 전국 3,100여 곳 이상의 공사를 마쳤다. 이는 에너지절약장비 설치와 에너지합리화공사로 고객사로부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음으로써 중소기업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또한 수년내에 보편화 될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장치와 필요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책 및 공공단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역내 에너지합리화 기술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이엔지는 △2007년 에너지절약부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08년 에너지절약부분 대구광역시장 표창, 전력수요관리대상 △2009년 에너지진단부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허와 인증으로는 △2009년 차등제어 최대전력관리시스템 특허 △사용패턴인식에 의한 최대전력관리시스템 및 그 방법 특허 △전력통합관리 스마트폰 APP. GS인증 △에너지통합관리장치 원격제어 및 관제시스템 v1.0 GS인증 등을 보유하면서 명실상부한 ESCO로서의 자격을 갖춰오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절약(전기요금절감)에 앞장서 온 결과 2010년 8월과 9월 각각 지식경제부로부터 녹색기술,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업 전체 제품 기술에서 에너지절약제품이 30% 이상 돼야만 주어지는 인증으로 국내 ESCO업계에서는 최초로 획득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2008년에는 기업부설 에너지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해 에너지 통합관리장치 개발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가스를 이용하는 사용설비(보일러, 냉온수기 등)의 사용량 관리 및 용·온수, 유류에 대해서는 각 사용처별로 사용량을 관리하는 등 에너지통합관리장치(KHDC-30000)를 개발했다. 이는 동·하절기 전기에너지 피크제어 및 관리로 국가차원의 전력대란해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 부산 감전초등학교에 설치된 에너지통합관리장치(KHDC-3000).

금호이엔지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매출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하고 2012년 이후 매년 50% 이상의 매출신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할 것을 밝혔다. 국내에서 쌓은 수요관리분야의 에너지절약·합리화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에너지의 공급이 불안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인도로 진출해 해외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매출신장과 더불어 글로벌 고객의 에너지절약과 지구환경 보존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절약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한편 금호이엔지의 주요 사업분야는 △에너지진단사업 △수요전력관리사업 △건물냉난방원격제어시스템 △에너지통합관리장치 △조명제어시스템 △고효율 조명사업 △에너지절약(ESCO)사업 △자동제어(전력감시,배전자동화,빌딩자동제어) △수배전설비합리화 △동력공사 등 전기·정보통신공사 △지능형 에너지통합관리장치 △신재생(태양광,지열)에너지 개발 △스마트그리사업 등으로 에너지산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수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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