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14일, 15일 이틀간 전북 무주 일성콘도에서 제조업체간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와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2002 ESP 워크숍'을 개최했다.

ESP는 에너지절약 기술정보 협력사업으로 현재 113개 회원사가 업종별 6개분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금호석유화학(주) 울산고무공장의 '폐가스보일러 도입 및 운전효율향상' 등 약 40여개의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가 발표돼 회원사 간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에너지절약 기술실행을 통해 ESP협력사업 활성화에 공로가 큰 (주)휴비스 전주공장 등 5개 회원사에 'Best Practice'상이 수여됐다.

ESP협력사업은 지난 99년 화섬업종 10개사를 시작으로 시범실시된 후 2002년 현재 화섬과 식품, 석유화학, 전지전자, 제지, 철강 등 6개 분과 113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회원사들은 ESP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 기술정보를 서로 벤치마킹하는 등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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