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준 대표(좌 첫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 협력중소기업인 BNF테크놀로지(주)(사장 서호준)는 3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IR52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양사 협력 연구개 발과제로 개발한 '발전정지 원인 추적시스템'을 출품해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남동발전이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다양한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 모델을 개발한 결과이다.

또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한국수력원자력, 사우디 SWCC 실증화 설치,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수출협상 등 관련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발전정지 원인 추적시스템은 갑작스런 발전정지시 고장원인 분석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 그 특징이다.

고장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그 분석에 장시간 소요되거나 원인불명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 제품의 개발로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로직 트리와 추적경로를 화면에 표시해 줌으로써 고장원인에 대한 분석결과와 이에 대한 조치방안을 발전소 운전요원들에게 제시 할 수 있게 됐다.
 
서호준 BNF테크놀로지(주) 사장은 “이번 장영실상 수상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남동발전에 감사하며 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상생협력의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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