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다임은 1984년 설립 이래 초대형 건축·토목공사의 설계,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CM) 등을 수행해 오면서 국내 에너지시장의 성장과 수요를 예측, 2005년 에너지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 사업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국내 녹색에너지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 680억원 규모로 성장해 온 휴다임은 에너지 사업 관련, 현재 태양광, 바이오매스, 폐기물 전처리, 하수열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에너지진단, ESCO사업,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온실가스 인벤토리, CDM사업 전개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수주 245억1,100만원, 매출 229억600만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휴다임은 에너지진단을 통한 ESCO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의 대형 건물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에너지효율개선 및 ESCO사업으로 연결해 보안등·LED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및 건물 냉난방 개선, 바이오매스, 폐기물 전처리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사업을 시작한 이래 휴다임은 △서울교육대학교 에너지절약 용역사업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절전형 보안등 △양주시청 절전형 보안등 △서울대학교 연건기숙사 냉난방 교체공사 △남원시청 절전형 보안등 △2007년 에너지관리공단 복지지원사업 시설공사 △의정부시청 절전형 보안등 △서울대의대 특생동 냉난방 개체공사 △2008년 에너지관리공단 복지지원사업 시설공사 △삼호물산 냉난방 개체공사 △아산시청 절전형 보안등ESCO △(주)렉셈 고압인버터 개체 △포천시청 절전형 보안등 ESCO △(주)전주페이퍼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천안교도소 GHP 냉난방 △익산시청 보안등 ESCO사업 등 총 16개의 에너지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에너지·온실가스감축과 관련한 풍부한 휴먼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저탄소 관련 사업진행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진단을 통해 에너지 손실 요인 발굴 및 에너지 절감 대책과 경제성 분석 등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술 컨설팅을 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로 온실가스 배출원 및 배출량을 목록화해 지속적으로 배출 현황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CDM(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휴다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지 않는 탄소중립적(carbon-neutral) 특성을 가진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도입, 환경오염 저감과 값비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주페이퍼에 보일러 용량 120톤/hr, 온실가스 저감효과 10만tCO2/yr 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시스템을 2009년 12월 완공, 현재 성공적으로 가동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진단 통해 ESCO·신재생E사업 진행
또 국내 최초로 하수열 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전개해 유럽과 미주에서 고효율성이 검증된 ‘하수열에너지 냉난방시스템’을 국내 하수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동어린이회관과 휴다임 신사옥인 휴다임타워에 국내 최초 실증시설을 준공·가동하고 있다.
한편 휴다임은 종합적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및 제반 업무에 대한 서포트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토탈 에너지·온실가스감축 컨설팅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ESCO사업과 연계해 정부·지자체·기업 등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의 토탈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