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보일러기업 성장 돕겠다”

“우리나라 보일러기업들이 삼성, LG처럼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조시남 에쎈테크 대표의 포부다.

▲ 조시남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 신임 회장

“회장사 제의가 왔을 때 놀랐다”고 밝히 조 회장은 “보일러업계간 과당경쟁으로 인해 감정싸움이 여전한 상황에서 비보일러회원사가 회장을 한다면 조정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추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회장 추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조 회장은 “영업을 하다보면 경쟁이 격해질 수 있는 만큼 큰 차원에서는 업계가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의 보일러사들은 히트펌프 등 다양한 에너지기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과 LG같은 대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보일러와 다양한 시스템을 결합하는 것이 국내 보일러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시한 조 회장은 “세계적인 보일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뛰겠다”라며 “보일러업계를 비롯해 부품 등 회원사간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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