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현재 1백22개의 공급관리소와 2천66km의 배관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스공사의 주요 설비집계현황에 따르면 공급관리소는 지난해 1월 1백16개에서 6개가 늘어난 1백22개소에 달하고 배관망도 1천9백50km에서 1백16km가 늘어난 2천66km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급관리소의 경우 정압 및 계량기지 64개소, 단순기지 43개소, 블록밸브 15개소였으며 배관망은 30인치 1천5백6km, 26인치 3백11km, 24인치 48km, 20인치 2백1km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공사는 올해말까지 공급관리소를 총 1백29개소로 증설하고 배관망은 2천1백71km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현재 본사에 있는 중앙지령실과 경인, 충청, 호남, 경남, 경북에 있는 5개소의 지역통제소를 경제적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오는 10월 현재 건설중에 있는 서울지역통제소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 최인수 기자 ischoi@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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