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동도시가스(대표 서경석)는 보일러 관련 사고로부터 수요가의 안전확보를 목적으로 TF팀을 구성해 약 7개월동안에 걸쳐 실시한 ‘보일러 안전관리 체계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보일러 관리 미비로 발생할 수 있는 폐가스 중독 질식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요가와 직접 접촉하는 지역관리소 조직, 전산 시스템, 교육, 부적합 시설, 공급 전 점검, 보일러 시공, 홍보와 관련된 7가지 개선안을 도출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세부항목을 결정해 실시했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공급전 안전점검 법령 및 보일러 시공 표지판 개정을 통해 현행 규정의 비효율성을 제거함으로써 최적의 안전점검 활동의 근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수요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자율 홍보물 개선 뿐만 아니라 홍보용 비디오를 제작하여 홍보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극동도시가스는 이번 보일러 안전관리 체계개선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점검 활동과 수요가의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현택 기자 htna@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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