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KEPCO Research Grand Prix’를 제정, 시행한다.
18일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에 따르면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글로벌기업으로서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자 ‘KEPCO Research Grand Prix(이하 ‘본 상’)’을 제정,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이번 본 상 제정은 사창립 제50주년을 맞이해 KEPCO의 비전인 ‘Global Top 5 Energy & Engineering Company’를 구현하고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으로서의 국내전력산업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기여해 온 국내 학계·연구계 저명인사를 발굴, 그 업적을 기리고 향후의 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본 상의 활성화 및 사창립 제50주년 기념으로 2억원을 지급하며 앞으로는 2년에 한번씩 상금 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에너지분야 학계·연구계 및 전력산업계 외부 전문가 5~7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수상후보자의 연구실적·전력산업발전기여도·에너지 전문인력 양성노력·향후 연구계획 등 7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추천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KEPCO 홈페이지(www.kepco.co.kr)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 공고돼 있다.
수상자는 발표는 KEPCO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은 오는 6월30일 KEPCO 사창립 제50주년 기념식 행사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