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에 외국인 매수세 지속 유입

삼성증권은 18일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지수 상승이 제한적인 현 장세에서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신규 매수를 추천했다.

정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현재 한국가스공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18.37%로 1개월 전의 14.53%에 비해 3.84%포인트 높아지는 등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안으로 도매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해 2002년까지 민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외 석유 메이저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1.18)


한국전력, 한전기공 등 매각 입찰공고 연기

한국전력이 한전기공 및 한국전력기술 등 자회사의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 계획을 연기했다. 당초 한국전력은 한전기공과 한국전력기술을 국제입찰에 부치기로 결정하고 금주중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17일 한국전력 관계자는 “정부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의견조율

이 마무리되지 않아 입찰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매각이 취소된 것은 아니며 일정이 순연된 것으로 매각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연합1.17)


대한도시가스 작년매출액 4천476억원

대한도시가스는 18일 작년도 매출액은 4천476억원으로 전년의 3천688억원에 비해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스사용 가구가 늘어나고 가스요금도 인상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이익은 감안해야 할 내용들이 많아 다음달초에나 확정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99년 순이익은 205억원이었다.(연합1.18)


포항 대보면에 풍력발전소 건립

포항시 대보면 대보리에 풍력발전소가 건립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올 상반기 안으로 14억원을 들여 대보리 일대 1600여 평방미터에 660kW급의 풍력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풍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130여 가구가 연중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생산이 가능하게 된다.(연합1.17)


매립지 가스 발전시설 기공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한 발전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설된다.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는 오늘 오후에 매립가스 발전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올 6월에 6.5메가와트급의 가스발전시설이 완공되면 매립지 관리공사의 자체 전력 충당이 가능해 연간 24억원의 전기료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이고 매립가스로 인한 악취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1.17)



“가스기기 끄는 것 깜빡… 119로 연락”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16일 설 연휴중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키 위한 특별근무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소방방재본부는 전기제품이나 가스기기 등을 켜 놓은 채 귀성길에 나섰다가 뒤늦게 알았을때 119로 신고하면 곧바로 안전조치를 취해 주기로 했다. 또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시 상황실(Tel:737-0119, 2119)로 연락하면 해당보험사에 통보해 긴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 다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소방서의119구조,구급대를 출동시킬 방침이다.(연합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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