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주 유양기술 대표

[투데이에너지]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윤추구에 얽매이지 않고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입니다.“ 

생활, 기술, 환경의 조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혁신기업을 추구하고 있는 유양기술은 국내 산업현장의 주요설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유지관리 전문 공인검사기관이다.

김찬주 유양기술 대표는 업체 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익적인 경영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철저한 원칙 준수를 통해 착실한 성장을 계속한 만큼 공인검사기관으로서 최고수준을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은 “직원들 모두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 스스로가 대한민국 최고의 보안요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라며 “우리의 작은 방심이 자칫 작업현장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의식 확보를 위한 투자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기술력 자부심 느껴

현재 약 7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양기술은 15년 이상된 직원들이 회사의 중심으로 이루고 있다.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지 않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김 대표가 추구한 가족적인 분위기가 큰 몫을 담당했다.

김 대표는 “유양기술을 나만의 회사라고 생각해본 적이 단한번도 없다”라며 “직원들을 위한 회사, 직원들에 의한 회사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서로를 위하는 화목한 작업 분위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주변에서는 이윤추구에 좀더 신경쓰라고 조언했지만 김 대표는 결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유양기술이 가지고 있는 사명감은 이윤추구를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어리석을 만큼 강조했던 정직과 실천의 중요성이 유양기술을 만들었던 힘의 원천이 됐다고 김 대표는 설명하고 있다.

“안전이라는 것은 정직한 실천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실천과 정직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힘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유양기술에는 43명의 법정검사원이 활동중이다. 회사의 총 인력이 약 70명임을 감안한다면 업계에서 유양기술의 전문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높은 전문성의 배경에는 김 대표가 말하는 자기계발의 중요성과 무관하지 않다.

“자신이 얼마나 빛나는 존재인지 대부분의 사람은 인지하지 못한 채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만 세공에 따라 멋진 빛을 낼 수 있는 진정한 보석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며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는 보석으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양기술 임직원 모두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고 공익을 우선하는 김찬주 대표의 지론이 업계가 유양기술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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