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가스보일러 설치와 시공시 가스시설 설치 시공자가 가스 접속구를 급수관으로 오인해 가스공급중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요가의 생명과 재산손실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발생시 시공사는 원상복구에 따른 손실을 부담하게 되고 도시가스사는 대외적으로 이미지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이에따라 협회는 협력업체들에게 이와같은 유사한 사고와 민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보일러의 가스배관과 급수배관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스티커 부착과, 색깔을 구분, 관경의 차등화, 모든 제품의 가스연결위치를 일원화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가스보일러 시공자에 대한 시공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줄 것도 당부했다.
< 나현택 기자 htna@en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