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지경부가 ‘주유소 가격표시판 한시적 변경허용 알림’을 통해 주유소 가격표시판 관련 제도를 변경했는데.

그 내용은 할인가격을 정상가격보다 상위에 표시 가능하도록 하고 할인가격 숫자를 크게 표시할 수 있게 하는 등 휘발유가격을 가장 위쪽에 표시토록 했던 기존의 내용과는 달라.

이러고 보니 결제카드에 따라 할인금액이 달라지는 SK주유소는 가장 할인 폭이 큰 금액을 크게 내걸고.

그런데 소비자들은 크게 걸린 금액만 믿고 주유를 했다가 카드가 다르다는 이유로 낭패를 보고.

이건 뭐 누구 좋으라고 정책을 바꾼 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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