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도시 순회...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기대



에너지관리공단(사장 김홍경)은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1년도 에너지정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월13일 서울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여 정부의 에너지·자원분야 정책방향과 자발적협약 등 분야별 에너지절약 지원 시책들이 종합적으로 소개돼 산업현장에서 에너지절약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자원분야 지원예산(에특회계)과 에너지원별 추진 시책의 내용을 담고 있는 '에너지·자원정책방향'과 에너지이용합리화 실시계획 등의 '에너지절약정책방향' 등 총 7개 사업별 내용을 연계 설명함으로써 "각 개별설명회를 여러번 참석하는 불편을 줄이고 전국적인 절약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에너지관리공단측은 전했다.

< 장성혁 기자 shjang@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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