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대상 부대행사로 치뤄진 '2011 가스안전 국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김윤재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2층 세콰이아홀에서 대형시설 가스안전관리를 주제로 ‘2011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제18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부대행사로 치러진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대형플랜트 및 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노르웨이 및 국내의 저명한 안전전문가 4명을 초청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파손방지를 위한 구조건전성 해석(김윤재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일본 대형시설 설비의 경년열화 관리(오시마 에이지 일본 도쿄공업대 교수) △LNG 플랜트의 안전과 방재(호즈미 요시카즈 일본 치요다 어드밴스드 솔루션즈 이사) △CFD를 이용한 대형시설 가스폭발 사고분석 사례연구(올라브 로널드 한센 GEXCON사 이사) 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박환규 사장은 세미나에 앞서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들이 ‘대형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계·산업계 및 연구소가 국내 안전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새로운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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