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수 한국보일러사랑재단 이사장
[투데이에너지] “몸이 허락하는 한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가스안전, 에너지절약에 평생을 매진하겠다”

권오수 한국보일러사랑재단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가스와 에너지분야에서 약 110권의 책을 저술해 100만권을 발행하고 40만명이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일조했다. 지금도 전국을 돌며 학원을 비롯해 협회 등 가스안전,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기술전수를 위한 법정·전문교육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수 많은 관리자, 수강생들이 권 이사장의 책을 보고 강의를 들으며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것이다.

강의를 통한 가스안전과 에너지절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권 이사장은 1991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보일러 양성교육장에서 보일러시공 양성교육 강사로 20년간 6,000여명에게 가스보일러시공시 가스연소 안전 및 가스특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974년부터 2011년 초반까지 도시가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업용보일러운전에 필요한 보일러취급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강사로서 37년간 약 7,400명의 교육생에게 도시가스 및 고압가스 사용상에 있어 가스연소 이론 및 연소장치를 강의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사단법인 전국 강의장에서 도시가스 냉난방기기인 흡수식 냉온수기 및 히트펌프 실무조정자 및 초임자들 약 2,600명에게 천연가스 등의 특성과 연소이론 및 가스폭발, 연소장치 등 강의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새한열관리 고압가스기술학원 학원장으로 재직시 저소득층 자녀 및 군기술병 집체교육 무료강의를 7년간 약 350명에게 실시해 취업을 알선하고 보일러사랑재단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일러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의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에 가스, 냉동, 보일러, 열관리를 주제로 한 ‘가냉보열’이라는 카페를 개설해 운영하며 전국의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보일러대상’이라는 시상 제도를 만들어 산업용보일러 조정자에게 가스안전과 에너지절약 실천 공로를 인정하고 독려하고 있다. 올해가 4회째로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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