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호천)는 지난 24일부터 행정관청, 가스공급자와 합동으로 최근 집중폭우로 침수된 강원 영서지역 225가구에 대해 압력조정기 및 호스 등을 무상 교체하고 가스안전 사용요령 등의 안전계몽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의 압력조정기는 조정기 내부에 물이 들어갈 경우 용기내부의 높은 가스압력을 제대로 조정하지 못하고 외부로 그대로 전달시켜 연소기 파손, 호스 이탈 및 겨울철 동파로 인한 사고가 우려된다는 점을 홍보했다.

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침수된 가스렌지 등은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완전히 말린 다음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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