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덕 사장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해 트럼펫을 연주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레인보우 재즈오케스트라(동호회)와 함께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소재한 서산 노인요양원에서 4번째 ‘CEO와 함께 찾아가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 받는 계층과 지역시민들을 위해 음악을 선물하는 서부발전의 ‘문화 나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김문덕 사장이 직접 단원으로 참여해 트럼펫으로 ‘Cherry Pink Mambo’와 ‘Viva Espana’를 솔로로 연주하는 등 총 12곡을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 보육원 학생,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약 120여명에게 선사했다.

김 사장은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은 아무래도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 음악을 선물함으로써 즐거움을 주기 위해 문화나눔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음악재능으로 소외이웃에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3개월에 한 번씩은 사회복지단체나 병원을 찾아 음악회를 열어 음악을 통한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공연 중에 300만원의 후원금도 별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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