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18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소재한 석촌시장 상인회(회장 홍인철)와 남동발전 직원 및 시장상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동발전은 회사직원이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석촌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석촌시장은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남동발전은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기부 물품 및 명절 물품 구매 시 협약시장 우선 이용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직원들에게 포상·격려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연간 총 7억원 이상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체결 후 장도수 사장과 임직원 일행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봉사단체에 기부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