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취업소외계층에 대한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사회형평적 채용 73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110명을 선발한다.

18일 한수원에 따르면 제2차 사회형평적 채용은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19일 모집공고, 25일~29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을 통해 오는 9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한수원홈페이지(http://www.khnp.co.kr)에서 가능하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시적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까지 국가보훈대상자 고용을 약 900명(10% 이상), 장애인 고용을 약 300명(3.2%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 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상반기 선발인원보다 약 40명을 늘려 110여명을 채용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원전주변지역주민에 대한 중복가점을 인정하는 등의 우대방안을 마련해 다각적인 채널을 통한 취업소외계층 지원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