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wer Engineering School Summer Camp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장 안승규)이 국내 유수대학의 공학도들이 참가하는 ‘Power Engineering School Summer Camp’가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18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전력기술분야 미래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카이스트 등 25개 대학 이공계 2, 3학년 4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개요 등 10개 교과목으로 구성된 전문 강의와 삼천포 화력발전소, 고리 원자력발전소 등 발전소 현장견학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설계 노하우와 개량형 화력발전소 표준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은 회사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적극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전력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졸업 후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은 향후에도 다양한 통로로 UAE 원전 수주 이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인력 조기 육성을 포함한 전력기술 인력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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