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은 한전KPS 태성은 사장(좌)과 이종인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종인)과 함께 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수주 확대와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18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태성은 한전KPS사장과 강재열 신성장사업본부장, 이종인 지역난방기술 사장과 요르마 꼬따꼬르피 전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간 동반자적 관계를 재설정함은 물론 서로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켜 여러 사업 분야에서 서로가 윈-윈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전KPS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인 지역난방기술 사장은 “오늘을 계기로 서로가 가지고 있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양사가 세계를 무대로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사업 타당성 조사분야 협력과 엔지니어링분야 역량개발 및 지원확보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구체적 협력방안은 사안별 상호합의 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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