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사상공단에 산업용가스 충전허가를 취득한 가스텍코리아(주)(대표 최명률)가 오는 4월 공장의 최종 완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대지 3백여평의 규모에 산소, 질소, 아르곤 등 각각 10톤형 저장탱크 설치를 완료하고 사무실 및 주변 설비에 대한 개·보수에 들어간 가스텍코리아는 이미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사전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부산가스 영업부에 다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최명률 사장은 “현재 영업전 시장상황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탓에 사업진척에는 다소 우려가 된다”며 “동종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무리없는 영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스텍코리아는 최근 산업용가스 충전업계의 사업다각화 움직임과 발맞춰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위해 품목 다변화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울산 동덕산업가스를 통해 15톤형 CO₂ 저장탱크 설치 및 최신 충전시설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스텍코리아가 부산 산업용 가스충전허가를 취득하고 사상공단에 4월 공장 최종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락순 객원기자 < i 가스저널 >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