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용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겪게 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부터 한국전력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용어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검색서비스는 에너지, IT,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망라돼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용어를 송·배전,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 AMI/서비스, 전기자동차, 기타 등 6개 분야별로 560여건을 정리하고 검색 가능하도록 수록했다.
KEPCO의 관계자는 “그동안 일반인들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용어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용어검색 서비스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용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스마트그리드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KEPCO는 홈페이지(http://www.kepco.co.kr/smartgrid/)를 통해 일반인들도 스마트그리드 용어를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용어집 책자로도 발간해 사내·외 관련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