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좌)과 박천진 대한전기협회 부회장이 쌍방 간의 협정서를 펼쳐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이하 KERI)과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쌍수)는 28일 국내 전기산업 전반에 관한 기술발전과 진흥에 공동 기여한다는 인식 아래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 전기규정 제정에 관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열린 이날 협정식에는 유태환 KERI 원장과 박천진 전기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전기설비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연구과제의 공동 발굴 및 수행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 전기규정에 관한 조사연구 △산업화 기술의 발전 및 기술기준 선진화를 위한 공동 협력 △기타 기술 및 경영 등에 관한 정보, 자료의 교환과 종합적인 조사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술개발과 전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분야 국책연구소와 전기산업계를 대표하는 양 기관간 이번 협정체결은 국내 전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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