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대한도시가스 직원들의 수해복구작업이 한창이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대한도시가스(사장 조민래)는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된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과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삼육재활병원 일대를 방문해 휴일도 잊은 채 민·관·군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 활동 및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도시가스는 서울시청 가스위험물 안전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도시가스 고객센터와 함께 ‘긴급 대민지원팀’을 구성해 휴대용 정밀가스검지기, OMD차량 등의 장비를 투입해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및 피해복구 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서울의 형촌마을과 경기의 삼육재활병원의 경우 산사태 및 경안천 범람에 따른 침수로 인해 대규모 복구인력이 필요한 곳으로 현재 복구 일손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피해복구에 참여해 매몰지역 토사 청소 및 침수돼 못쓰게 된 가재구 분리수거 등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과 수해의 아픔을 함께 했다.
 
대한도시가스 긴급 대민지원팀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권역 내 우리의 힘이 필요로 하는 곳에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지역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써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도시가스는 서초구 우면동뿐만 아니라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구, 경기도 광주지역을 비롯 공급권역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 활동기간’을 선포해 침수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 가스사고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견, 공급시설물에 대한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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