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국 LS홍치전선 법인장(우)이 중국적십자사 류우쇈꿔 비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LS전선(대표 구자열)의 중국 출자사인 LS홍치전선이 1일 중국적십자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후베이성 이창시시에 ‘LS홍치전선박애위생원’을 건립키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애위생원 건립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적십자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 낙후 병원의 건물을 개보수 하고 의료 설비를 현대화 하는 것이다.

박애위생원은 중국 전역에 약 2,000여개가 있으며 호북성에는 20여개가 있으나 아직까지 이창시에는 단 한곳도 존재하지 않는다.

LS전선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번 박애위생원 건립으로 이창시 주민들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됐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중국 현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이 참가한 것은 LS전선이 최초다.

이 병원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회사 이름을 따 ‘LS홍치전선 박애위생원’으로 명명된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LS브랜드 이미지가 노출돼 기업 이미지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김선국 LS홍치전선 법인장은 “LS홍치전선은 설립 이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지역 경제 발전을 통해 기업 매출이 상승해 양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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