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차창용)의 연구진이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2일 방사선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임영기 연구관리팀 처장은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1판에 등재됐다.

임영기 처장은 보건물리분야 연구를 하면서도 서울대학교에서 예방의학 박사를 취득, 예방의학분야 연구에도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바 있으며 2010년에 이어 연속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진영후 방사선영향연구팀 팀장은 마르퀴스 후즈후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각각 발간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된 바 있다. 

방사선보건연구원의 관계자는 “방사선보건연구원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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