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구우리들병원, 명지병원, 여천전남병원, 군산의료원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올해 처음 시행한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를 통해 선정된 특수건물 69개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된 5곳의 병원들은 앞으로 건물입구에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부착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과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재보험료 할인 혜택과 타기관 관련 평가 시에도 이번 인정제도가 반영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병원경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병원을 비롯한 호텔, 관공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특수건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10년간 이재이력이 없고 안전점검 결과 화재위험도가 낮아야한다. 또한 경영진의 높은 안전경영의지 및 화재폭발위험·건축방화시설·공정시설·소방시설 등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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