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가 자동차배출가스 및 연료측정 관련 첨단연구장비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환경과학원은 오는 22~26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자동차배출가스, 온실가스 및 연료측정분석 시 자동차제작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최신의 측정ㆍ연구장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동차 배출가스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온실가스(CH4, N2O) 및 자동차 연료(휘발유, 경유, LPG, 바이오디젤 등) 분석 등 자동차 환경관련 전공자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로써 새로운 업무영역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 진행하며 산업체 현장 견학이 포함돼 있어 방학기간을 이용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측정장비를 실습,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기술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자동차공학, 기계공학 또는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10명으로 참여 신청은 과학원 홈페이지(www.nier.go.kr)에서 접수 중이며 교육이수 후 국립환경과학원의 교육수료증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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