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관고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일 이범관 한나라당 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시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관고 전통시장(대표 허경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회 관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협약 체결 후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장바구니 나줘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장에서 식료품 등을 직접구입해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했다.

환경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중으로 전통시장 상품권(300만원 상당)을 구입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직원들의 거주지역 인근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본부뿐만 아니라 소속공공기관에서도 지방소재 전통시장과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월 1회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